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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캠프5기

[우아한테크캠프] OT

[리우] 2022. 7. 11. 01:08

롯데타워 "더 큰집"

OT는 롯데타워에 "더 큰집"에서 진행됐다. (지옥철 1시간 30분 죽을 것 같았다..)

1층에서 모여서 운영 매니저님의 안내에 따라 출입증 발급하고 사무실로 갔다. 입구에서부터 여기가 회사인가 카페인지 헷갈릴 정도로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다.

 

조금 앉아 있으니 운영진, 마스터, CTO 환영 인사와 설명회를 진행했다. 여러 설명과 조언을 토대로 설명을 해주셨다.  기억에 남는 말은 "지금 여러분은 탄소지만 우테캠 과정이 끝났을 때, 다이아몬드가 되어서 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만큼 열정을 불태우라는 말씀이었다.

 

이후에 오피스 투어를 진행했다. 구경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지만, 카페인지 세미나 왔는지 모를 정도로 엄청 휴게 공간과 자유로운 업무 환경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모든 공간과 인테리어에 대해 의미를 설명해주셨는데 사소한 것까지 의미를 부여한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이후 앞으로 두 달간 사용할 교육장 잠실 "루터회관"으로 장소를 이동하였다. 준비된 식사(원 할머니 보쌈 꿀맛) 이후에 배민 쿠폰을 걸고 간단한 게임이 진행됐다. 음식 ASMR 게임에서 하나 맞춰서 쿠폰을 얻었다 ㅎㅎ

이후, 맥북 장비 대여 및 선물(캠프 굿즈) 증정을 하고 웹, 안드로이드 과정으로 나누어서 강의장으로 이동했다.

 

커리큘럼상 수업이 있었지만, 멘토님과 서로를 알아가는 잡답 타임이 이루어졌다.

잡답 타임이 끝나고, 첫 번째 미션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다. (역시 우테캠이구나.... 첫 날부터 과제라니....)

이전 기수분들과 똑같은 과제가 주어졌다. 배민 회원가입/로그인 기능이 포함된 사이트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근데 마감일이 금요일 오전까지였다. 오늘이 화요일인데..?

 

그렇게 OT가 끝나고 집으로 갔다. 퇴근길도 엄청 막혀서 오래 걸렸다. 진이 쏙 빠진 상태로 집에 와서 저녁만 후딱 먹고 과제 요구사항을 천천히 읽어보았다. 서버 부분은 처음이었고, 생소한 개념이 엄청 많았다. 어떻게 설계해야할지 감이 안왔다. 대충 프론트 부분만 설계를 구상하고 나머지 부분은 내일 동료분들과 의논해야겠다 생각하고 잠에 들었다.

 

꿈에만 그리던 우테캠에 합류한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내 기준에서 우형은 서울대 급이기 때문에 너무나 소중한 기회를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앞으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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