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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개발 동아리 특강

[리우] 2022. 4. 15. 19:36

특강 소개에 앞서 간략하게 동아리에 대해 소개를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겠다.

 

💪 개발 동아리 "InQ" 창립

 

2021년도에 복학한 후배들과 함께 개발 얘기를 나누던 도중, 교내에 개발 동아리가 없어 동아리를 창립하여 학부생들끼리 학습하고 프로젝트를 같이 하는 환경이 생기면 좋겠다는 얘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며칠뒤 직접 만들어서 활동하자고 의견을 모아 바로 창립을 하게 되었다.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직접적인 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대외 개발 동아리 활동, 부트 캠프 활동 경험을 통해

이러한 활동 방식을 모태로 동아리 방향성을 잡았다. 하나의 팀을 꾸려 하나의 프로젝트를 목표로 한 학기를 수행하도록 계획을 했고, 거기에서 나의 역할은 개발 경험이 다소 적은 팀 or 학생들을 도와 방향성을 잡아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했다.

 

 

💁‍♂️ 동아리 특강 진행

 

졸업을 하고 취준 생활을 하고 있던 도중에 학교는 대면 강의로 바뀌었고, 그에 따라 신입생들이 늘어나게 됐다.

저학년과 코로나 학번으로 개발 경험이 적어 동아리 운영에 힘이 든다는 소식을 후배를 통해 듣게 되었고, 학부생 입장에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나에게 의견을 물어보았다.

나 역시도 개발을 희망하면서 맨땅에 헤딩하듯 삽질과 걱정이 많았기에 이러한 나의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후배들에게 방향성이 되고, 도움이 되고자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특강을 하는 만큼 많이 조심스러웠고 주변에 많은 자문과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준비했다.

"만약 내가 학부생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공부할지?"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개발자의 필수 덕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사진

취준생 입장과 학교 생활을 이루어 봤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어떤 식으로 스킬과 역량을 쌓아나갈지

나의 경험에 빗대어 준비를 했고, 성공적으로 특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특강과 더불어 Q&A를 진행했다. 내가 예전에 고민했던 내용들이랑 많이 비슷한 내용이 많았다. 그렇기에 말이 많아지게 되었고 짧게 끝내려고 했지만 1시간을 넘겨버렸다...

 

🙆‍♂️후기

 

준비 과정에서 부담감도 있었고, 아직 취업도 못했는데 내가 도와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했지만,

특강 이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선배로서 굉장히 뿌듯한 시간이었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던 경험이다.

 

나중에는 실력 있는 개발자가 되어 우아한 형제 세미나, 네이버 세미나에서 특강을 진행하시는 분들처럼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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